머리카락은 문어의 촉수를, 그리고 머리띠로는 생쥐의 머리띠를 한 존재.

그는 지구에 있던 것이 아닌, 차원과 차원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어떠한 공간에 홀로 있었습니다.

세월의 흐름도 알 수 없던 곳에 있던 그 존재는 무슨 변덕인지 지구로 나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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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, 존재는 외쳤습니다. "나도 이름이 갖고 싶어!"

​결국엔 지금은 은가비(EunGavy)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.

은가비는 이름을 얻었으니 더 많은 경험을 얻고 싶어졌습니다.

그래서 앞으로도 방송을 이어나가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.